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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에이스의 등판. 꼭 이겨야하는 경기다.
키움전엔 2차례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 중이다. 5월 21일 고척 경기서는 4⅓이닝 동안 6실점(4자책)을 기록했지만 6월 19일 두번째 만남에선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SK로선 문승원이 피칭을 하는 동안 얼마나 상대 선발 브리검을 공략하느냐가 승리의 키 포인트가 된다.
SK는 최 정이 무릎 통증으로 빠진 부분이 아쉽다.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이면서 팀 타선을 이끌었기 때문에 최 정의 이탈은 SK 타격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 한동민과 로맥의 분발이 필요한 시점.
키움은 SK전에서만 21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면서 발야구로 SK 수비를 압박했지만 문승원을 상대로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문승원이 올시즌 도루를 2개만 허용했고 3개를 잡아냈기 때문이다. 키움에선 서건창만 문승원을 상대로 도루를 성공시켰다.
비 예보로 인해 문승원-브리검 맞대결이 월요일로 넘어가나 했지만 비구름이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인천에 야구가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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