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그래도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다행히 현재는 통증이 없다. 브리검은 27일 주사 치료로 팔꿈치 통증의 원인이 된 염증을 제거했다. 주사 치료 이튿날인 28일 가볍게 캐치볼을 소화했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1군 선수단이 있는 잠실 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하며 상태를 점검했다. 키움 손 혁 감독은 "공을 던지고 나서 본인도 (상태가)괜찮다고 하고, 투수코치도 괜찮아보인다고 한다. 예정대로 8월 1일(대구 삼성전)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물론 지난해부터 팔 상태에 대해 불안함이 컸던 브리검인만큼 현재 상태가 좋다고 해도 불안함이 계속되는 것은 사실이다. 손 혁 감독은 "공을 던진 다음날 상태가 더 중요하다. 일단 내일(31일) 아침에 일어나서 몸 상태를 다시 체크하겠다. 30개를 던지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몸 상태를 계속 체크하면서 등판 계획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