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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35)이 시즌 14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출전한 로맥은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배제성의 3구 142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25m.
1회 4점을 내 확실한 기선제압에 성공한 SK는 2회에도 로맥의 스리런 홈런을 포함 4점을 내 2회 말 현재 8-1로 앞서가고 있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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