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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군을 떠난 지 한 달이 넘었다.
두산 안팎에선 플렉센이 9월 이후에나 1군 엔트리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플렉센이 캐치볼-불펜 피칭 등 복귀 순서에 따라 감각을 어떻게 조율하느냐에 따라 복귀 시점은 달라질 수 있다.
두산은 플렉센 외에도 여러 투수들이 신음 중이다. 이용찬이 이탈했고, 함덕주 이형범도 팔꿈치 문제로 말소된 상태. 이승진 최원준 등 새로운 투수들이 빈자리를 채우고 있지만, 언제까지나 이들의 활약에만 기댈 순 없는 처지다. 상위권 도전을 위해선 선발 안정 뿐만 아니라 시즌 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불펜 부담을 지울 방도를 찾아야 한다.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플렉센의 복귀는 이런 두산의 갈증을 풀어줄 요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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