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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최근 3연패에 빠진 삼성 라이온즈와 2연승을 달리는 SK 와이번스와의 대결. 삼성은 9위인 SK를 상대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다시 5위 싸움에 뛰어들어야 한다. SK는 절반을 넘긴 시즌 동안 재미없었던 야구를 최근 즐겁게 하는 상황이라 이를 계속 이어 내년으로 이어야 하는 숙제가 있다.
뷰캐넌에게 워낙 무기력했던 SK 타선인데 이번엔 기대를 좀 해도 되지 않을까. 최근 타선이 살아나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18일 한화전서 9득점, 19일엔 26득점을 하면서 타격 페이스가 좋다.
전날 경기서 너무 많이 안타를 치고 점수를 낸 것이 오히려 이날 삼성전에 독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일단 타격에서 자신감은 올라온 상태다. 특히 지난주부터 8경기서 3할대 팀타율을 보이면서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
백승건은 승리보다 안정감을 보이면서 4∼5회까지 던지는 것을 목표로 해야한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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