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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허정협과 전병우가 연속 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허정협은 팀이 8-3으로 리드한 7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그는 오현택의 3구를 잡아 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후속타자 전병우는 오현택의 2구를 공략해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연속 타자 홈런은 올 시즌 KBO리그 31번째 기록이다.
키움으로선 매우 귀중한 홈런포다. 선발 투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불펜 투수로 버텨야 한다. 5점 앞선 상황에서 4번 허정협과 5번 전병우가 연속 홈런을 때려내 10-3으로 달아났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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