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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매회 점점 컨디션을 회복하며 3회까지 무실점 투굴르 선보였다.
등판이 하루 밀린 류현진은 1회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랜달 그리척의 다이빙 캐치 이후 자신의 리듬을 되찾았다.
볼티모어 타자들은 기회가 될 때마다 기습번트를 적극적으로 노리며 류현진을 흔들려 노력했다. 이날 볼티모어의 첫 안타였던 1회 리드오프 핸서 알베르토의 안타 또한 번트 안타였다.
볼티모어 선발 존 민스는 3회 2사까지 안타와 볼넷 없이 호투했지만, 9번째 타자 조 패닉에게 2루타를 허용한 데 이어 캐번 비지오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랜달 그리척을 삼진 처리하며 0-0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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