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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T 위즈 김민혁이 KIA 타이거즈전에서 솔로 아치를 그렸다.
KIA 선발 투수 이민우와 마주한 김민혁은 2B1S에서 들어온 4구째를 공략했다. 높게 뜬 공은 여유롭게 우측 펜스 뒤로 넘어가는 홈런이 됐다.
3회초 현재 KT가 KIA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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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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