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영상] '호부지' NC 이호준 코치, 배팅실력 여전하네!

[창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NC 다이노스의 '호부지' 이호준 코치가 녹슬지 않은 타격솜씨를 선보였다.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된 훈련시간, 선수들의 타격훈련이 모두 끝난 후 이호준 코치는 배트를 들고 배팅케이지에 들어섰다.

이호준 코치는 현역시절 못지 않은 거침없는 스윙으로 좌측담장을 출쩍 넘기는 타구를 몇 차례 날리며 지켜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리고는 1루로 자리를 옮겨 3루 수비훈련을 하는 도태훈과 최정원의 송구를 받아주었다. 그렇게 '호부지' 이호준 코치는 잠시나마 현역시절로 돌아갔다.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경기 전 NC 이호준 코치가 1루 미트를 끼우고 선수들의 수비훈련을 돕고 있다. 창원=허상욱 기자 [e-mail]

/2020.09.13/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경기 전 NC 이호준 코치가 경기장에 도우미로 온 유소년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창원=허상욱 기자 [e-mail]

/202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