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IA 타이거즈 마무리 전상현의 복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공을 던지기 시작했지만 확실하게 통증이 사라진 상태는 아니다.
전상현은 지난 10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서 9회에 등판해 1이닝 동안 1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경기 후 어깨에 통증을 느껴 다음날 병원 검진을 받아 염증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큰 부상은 아니라 빠른 복귀가 예상됐지만 아직 확실한 복귀 일정이 나오지 않고 있다.
전상현이 빠지면서 KIA는 박준표에게 마무리를 맡기고 있다. 전상현이 빠진 뒤 NC와 2게임을 치렀던 KIA는 모두 승리를 거뒀다. 특히 박준표는 1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4-3으로 앞선 9회말을 잘 막아내 세이브를 챙겼다. 다행스럽게도 아직은 전상현의 공백을 체감하지 못하는 상황.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