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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마지막 경기에 임하는 두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두산은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박건우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박건우는 5번타자로 나선다. 정수빈이 6번에 배치됐고,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최주환 대신 오재원이 선발 2루수로 나선다.
반면 키움은 에디슨 러셀이 8번-2루수로 출장한다. 김하성은 3루수로 나서고, 김혜성이 선발 유격수다. 김창현 감독대행은 "김하성이 발등 부상 이후 유격수보다 3루수로 출장하면서 관리를 해주는 게 좋다고 판단했다. 러셀은 2루수로 나서게 됐다"면서 "김웅빈이 알칸타라에게 강한 편이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서건창은 알칸타라가 교체된 이후 후반 출장을 대기한다"고 설명했다.
두산=허경민(3루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박건우(우익수)-정수빈(중견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오재원(2루수)
키움=박준태(중견수)-김웅빈(지명타자)-이정후(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3루수)-김혜성(유격수)-박동원(포수)-러셀(2루수)-허정협(좌익수)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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