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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올해 통합 우승을 달성한 NC 다이노스에게는 약 12억7000여만원이 배당금으로 전달된다.
선수단에 돌아가는 분배금 총액은 VAT 포함 약 21억원이다. 그중 비율별로 차등 지급된다. NC는 정규 시즌 우승팀 명목으로 약 4억2000만원, 한국시리즈 우승팀 몫인 8억5000만원을 받는다. 총 12억7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두산 베어스에게는 4억1000만원이 돌아가고,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KT 위즈는 2억2000만원,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LG 트윈스는 약 1억5000만원을 받게 된다. 5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지만 준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던 키움 히어로즈의 경우 약 5000만원이 배당된다.
올해 포스트시즌의 경우 관중들이 정상적으로 입장하지 못했다. 한국시리즈 2차전까지는 관중이 전체 수용 인원의 50% 이하 수준으로 입장했고, 3~5차전은 30% 이하만 받았다. 또 24일 열린 마지막 경기인 NC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6차전은 10% 이내로 1670명만 입장할 수 있었다. 주 수익원 중 하나인 관중 수입이 대폭 줄었기 때문에 배당금도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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