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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하성(키움 히어로즈)이 마침내 미국으로 떠났다. 메이저리그(MLB) 구단과의 입단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아직 김하성이 입단할 구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마감 시한이 임박한 만큼, 미국에 머물면서 계약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김하성은 현지 상황을 살피며 계약 최종 절차에 임할 전망이다.
다만 계약은 비대면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미국 입국시 2주 자가격리 규정은 없지만, 코로나19가 들불처럼 번진 상태다. 앞서 아리하라 고헤이의 경우 미국 LA에 머물며 화상인터뷰로 텍사스 레인저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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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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