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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 포수 지성준이 새 시즌을 앞두고 개명했다.
새 시즌 지시완은 다시금 롯데 주전 포수 경쟁에 참가한다. 1군 포수 경쟁에서 김준태가 최종 승자가 됐지만, 여전히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다는 평가. 개명을 계기로 새 출발을 선언한 지시완의 활약상에 기대가 모아진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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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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