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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루수가 가능한' 추신수를 향한 내셔널리그(NL)의 관심이 뜨겁다.
콜로라도는 저스틴 모노 이후 확실한 1루수가 없는게 사실이다. 지난 시즌에는 원래 3루수인 조시 푸엔테스가 1루를 맡았다. 추신수의 노쇠화 우려보다는 푸엔테스의 뒷받침을 해줄 가능성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7년 계약이 끝나 FA 신분인 추신수는 '친정팀' 시애틀 매리너스를 비롯해 밀워키 브루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등 NL 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콜로라도다
빅리그 17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추신수는 지난해 타율 2할3푼6리, 5홈런 15타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2017~2019시즌에는 3년 연속 20홈런, 60타점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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