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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던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슌이 자유계약 공시됐다.
토론토를 떠난 야마구치가 메이저리그 내에서 새 둥지를 찾을지는 미지수다. 일본 현지에선 야마구치가 NPB로 복귀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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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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