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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 외인 타자 힐리가 18일 대전 한화이글스 일승관 실내연습장에서 타격 훈련을 실시했다. 올 시즌 한화에서 힐리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화는 2020시즌 리그에서 유일하게 팀 홈런 100개를 못 넘긴 팀이다. 팀 홈런 79개로 10개 팀 가운데 꼴찌였다.
힐리는 1차 스프링캠프 때도 장외 홈런을 자주 쏘아 올렸다. 팀이 그토록 바라던 모습이었다. 힐리가 타고난 힘과 간결한 스윙으로 한화생명이글스 파크 밖으로 장타를 날려 주기만을 바라고 있다.
김태균은 은퇴했고 호잉, 반즈, 최진행, 송광민은 한화를 떠났다. 2000년생인 노시환은 지난해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쳤지만 4번 타자를 맡기는 경험이 부족하다. 힐리가 꽉막힌 한화의 4번타자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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