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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추신수 선배님을 만나면 90도로 인사할 것 같다. 연예인 보듯 신기할 것 같다."
최형우가 바라본 추신수는 그야말로 '동경의 대상'이었다. 최형우는 "야구하면서 한 번도 얼굴을 뵌 적이 없다. 메이저리그에 계실 때 알았다. 뵙게 되면 90도로 인사할 것 같다. 연예인 보듯 신기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신수 선배님은 선구안과 어깨도 좋으시고 무엇보다 TV에서 보면 매 경기 전력으로 하시는 부분이 놀라웠다"고 회상했다.
최형우는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 과정이다. 그러나 급하지 않게 준비 중이다. 최형우는 "5개월 만에 투수의 공을 처음 봤다. 느낌을 따라가려고 노력했다. 눈으로 투수가 던지는 공을 보는 것도 공부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께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지 않다. 팀 방향성이 있다보니 그것에 맞추고 있다. 예년과 비하면 많이 늦은 페이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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