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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한화 이글스는 2021시즌 외국인 투수들을 전원 교체했다. 워윅 서폴드와 채드 벨을 보내고, 대만프로야구 경험을 가진 라이언 카펜터와 KBO리그 출신 닉 킹험으로 '원투펀치'를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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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험은 최고 152km를 찍은 것에 대해 "숫자보다 건강하고 힘있게 공이 날아간 점에 의미가 있다. 이날 3회부터 구속이 떨어졌는데 다음 등판부터는 일정한 구속을 유지하면서 좋은 공을 던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날 투구는 대체로 만족스럽다. 다른 것보다 부상 이후 거의 처음으로 긴 이닝을 던졌다는 점이 좋았다. 이닝을 거듭하면서 성취감을 느꼈다"고 했다. 이어 "건강하게 통증 없이 멀티이닝을 던졌다는 점이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대전=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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