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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현장] '임지열 LF-송우현 RF' 키움, 두산 연습경기 "하위타선 시험"

기사입력 2021-03-11 11:18


임지열. 스포츠조선DB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오늘은 이것저것 시험해보려고 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두산 베어스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키움은 지난 5,6일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갖기도 했지만, 청백전을 제외하고 홈구장에서 치르는 첫 연습경기다.

이날 키움은 이용규(지명타자)-서건창(2루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김웅빈(3루수)-김혜성(유격수)-이지영(포수)-임지열(좌익수)-송우현(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홍원기 키 감독은 "하위 타선을 시험하려고 한다. 임지열, 송우현이 코너 외야로 나간다"라며 "이용규는 배팅 컨디션 유지 차원으로 지명타자로 나선다"고 설명했다.

선발 투수는 조쉬 스미스가 나선다. 홍원기 감독은 "40개 정도 2이닝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지난 연습경기 등판 때에는 박동원과 맞춰서 오늘은 이지영과 호흡을 맞추도록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 김재웅, 오주원, 장재영, 김태훈, 양 현, 김선기, 김성민, 박주성이 경기조에 편성됐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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