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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두번째 시범경기서 홈런을 맞았지만 이후 안정감 있는 피칭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1회초 선두 데이비드 페럴타에게 솔로포를 맞았다.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직구가 높게 형성됐고 페럴타의 정확한 스윙에 홈런이 됐다.
곧바로 제 컨디션을 찾았다. 2번 카슨 켈리를 3루수앞 땅볼로 첫 아웃을 잡은 커쇼는 3번 조쉬 로하스를 헛스윙 삼진, 트레이스 톰슨을 3루수앞 땅볼로 아웃시켜 1회를 마쳤다.
3회초엔 삼진과 내야땅볼로 2아웃을 만든 뒤 카슨 켈리에게 중월 2루타를 허용했으나 조쉬 로하스를 2루수앞 땅볼로 막아내며 3회를 넘겼다.
다저스는 3회말 코리 시거의 좌월 투런포로 2-0으로 앞섰고, 4회초 수비 때 켄리 젠슨이 커쇼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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