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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장재영이 153km의 빠른 공을 던졌지만, 장타를 허용하면서 실점을 했다.
지난 6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최고 155km를 던지면서 1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한 장재영은 이날 직구로만 승부를 펼쳤다. 2사까지는 잘 잡았지만, 이후 연속 안타로 실점을 했다.
초구 153km 직구로 박계범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장재영은 이어 김민혁을 151km의 공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그러나 허경민에게 던진 몸쪽 153km 직구가 안타가 됐고, 이어 정수빈에게 3루타를 허용하면서 실점을 했다. 대타 최용제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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