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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자가격리를 마치고 합류한 외국인 투수들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윌리엄 쿠에바스는 지난 달 입국한 뒤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각각 2월 19일과 23일에 합류했다. 이날 키움전 선발로 예고된 데스파이네는 45~50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다. 첫 실전 피칭이다.
이 감독은 쿠에바스에 대해서는 "내일 라이브피칭을 하고 다음 번에 시합에 나간다"고 했다. 쿠에바스는 오는 20일 시작되는 시범경기 초반 첫 실전 피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데스파이네와 쿠에바스는 KBO리그에서 각각 2번째, 3번쌔 시즌을 준비 중이다. 비록 선수단 합류는 늦었지만, 지난해 경험이 있기 때문에 루틴에 따라 개막 시점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문제가 없다고 보는 것이다.
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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