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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3년 만에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낙점된 클레이트 커쇼(다저스)가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커쇼는 오는 4월 2일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낙점됐다. 2018년 이후 3년 만에 나서는 개막전으로 개인 통산 9번째 개막전 선발 등판이기도 하다.
개막전 선발 타이틀을 되찾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진땀을 빼며 아쉬움을 삼켰다. 1회초 시작과 함께 콜튼 웡과 루이스 유리아스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어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땅볼 처리했지만, 히우라 케스톤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다시 출루를 허용했다. 이후 트레비스 쇼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선행주자의 진루가 잡히면서 아웃카운트를 올렸고,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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