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임시 클로저 보직은 누가 맡을까.
|
|
사실 정해영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선발로 돌리려고 했던 자원이다. 그러나 변수가 생기면서 정해영을 불펜에 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장현식 김현수 이의리 장민기 김유신 등 5선발 후보군에 포함된 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팔방미인' 정해영을 필승조와 마무리로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정해영은 지난 16일 자체 연습경기에서도 1⅓이닝 동안 5타를 상대해 20개의 공을 던지며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투를 펼쳤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박준표와 정해영이 (마무리) 경험이 있다. 다만 다른 투수들은 마무리 경험이 없어서 매치업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가동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