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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나도 있다."
이날 포수 겸 7번 타자로 선발출전한 이정훈은 상대 선발 김영규의 3구 128km짜리 높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10m.
KIA는 올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한승택 김민식 백용환 이정훈, 4명의 포수를 1군에 포함시켜 경쟁시키고 있다. 이정훈은 백업 포수로 평가받고 있지만, 타격 능력에선 다른 포수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창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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