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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미국 무대 입성 이후 첫 선발등판이다.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로스터는 계속해서 추려지고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텍사스는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40인 로스터에서 좌완 콜비 알라드, 조 팔럼보가 트리플 A로 내려갔다. 초청선수 중에선 우완 스펜서 패튼이 마이너리그 캠프행을 통보받았다.
반면 우드워드는 테일러 헌, 웨스 벤자민, 존 킹 등 세 명의 좌완 투수가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2이닝 이상 소화할 수 있는 롱릴리프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다. 우드워드 감독은 "이들 세 명(헌, 벤자민, 킹)의 역할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세 명 모두 2이닝 이상 소화할 수 있는 것은 확실하다. 이중에는 탠덤(1+1 등판) 역할을 소화할 선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더라도 비슷한 역할은 맡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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