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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한화 수베로 감독이 KT 이강철 감독을 찾아 인사를 나눴다.
올 시즌 한화 이글스 사령탑을 맡은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KT 위즈의 홈구장 수원케이티위즈파크를 첫 방문했다. 이강철 감독을 처음으로 만난 수베로 감독은 반갑게 인사를 했다.
지난 시즌 KBO리그 한 시즌 최다 18연패를 기록하며 불명예스러운 시즌을 보낸 한화 이글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감독을 영입하며 새롭게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수베로 감독과 함께하는 한화는 시범경기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깜짝 활약을 펼치고 있다.
KT 위즈도 시범경기에서 2승 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하고 있다.
지난 시즌 한화 이글스는 KT 위즈에 5승 11패로 부진했다. 올 시즌 수베로 감독과 함께하는 한화가 지난 시즌보다 나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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