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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마지막 경기인데 서로 낸 라인업은 완전히 달랐다. LG 트윈스는 백업 멤버들이 선발 라인업을 채웠는데 SSG 랜더스는 주전들이 그대로 출전했다.
반면 SSG는 전날 라인업에 오른 주전들이 그대로 나왔다. 최지훈(중견수)-로맥(1루수)-추신수(우익수)-최 정(3루수)-최주환(2루수)-한유섬(좌익수)-고종욱(지명타자)-이흥련(포수)-박성한(유격수)이 출전한다.
SSG는 예정된 9경기 중 6경기만 치렀다. 아무래도 주전들의 컨디션을 올려야 하는 만큼, 마지막 경기에서도 실전 피칭을 보게 했다. 김원형 감독은 "주말에 2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원래는 1경기에 주전이 나가고 다음 경기에 쉬는 것으로 계획을 했는데 2경기가 모두 취소되면서 오늘도 주전들이 나가게 됐다"라면서 "3타석 정도씩은 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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