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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아시아 메이저리거의 시즌 맞이 희비가 엇갈렸다.
올 시즌 주전 1루수로 예상됐던 최지만은 스프링캠프 내내 무릎 통증과 싸워왔다. 시범 경기 초반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지난 4일부터 5경기에 나섰다. 타격감도 나쁘지 않았다. 타율 3할6푼4리(11타수 4안타)로 실전 공백을 느끼지 못하게 했다.
올 시즌 기대를 한껏 높였지만, 다시 무릎 통증이 발생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최지만은 25일 타격 훈련 중 통증이 재발하면서 개막 엔트리 전망이 어두워졌다. 현지 언론에서는 최지만이 부상자 명단(IL)에서 맞으로 내다봤다.
반면, 일본인 타자 요시토모 쓰쓰고는 시범경기 첫 홈런을 날리면서 시즌 준비에 속도를 냈다. 3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1번-지명타자로 나선 그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브루스 짐머맨을 공략해 홈런을 날렸다.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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