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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다시 한 번 '에이스'로서 입지를 확인했다.
MLB.com은 "류현진은 로스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다. 그가 장기간 나오지 않는다면, 팀 선발진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매체는 "꾸준함으로 이야기될 수 있는 류현진은 토론토에서 첫 해에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조명했다.
류현진이 굳건하게 버티고 있지만, 올 시즌 토론토의 가장 큰 약점으로 선발진을 들었다. MLB.com은 "류현진은 류현진이다. 그러나 토론토 로테이션의 2~5선발에는 물음표가 있다. 좌완 로비 레이와 스티브 마츠가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한 시즌 내내 유지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2020년 짧았던 시즌을 보내고 올해 몇 이닝을 기대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한편 MLB.com은 토론토에서 MVP가 나올 경우 조지 스프링어가 주인공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는 "스프링어가 아메리칸리그 동부로 이적하면서 파워에 대한 잠재력이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출루 등도 전체적으로 앞서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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