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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가 2021년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두 번째 경기 만에 노히트 경기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다만 5회가 아쉬웠다. 노히트 노런이 깨졌다. 선두 히우라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이후에도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버텨냈다. 6회에도 삼진 2개를 추가하며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이후 나온 불펜 투수들도 밀워키 타자들에게 단 한 개의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7회 마운드에 오른 좌완 테일러 로저스는 루이스 유리아스-옐리치-히우라를 3연속 삼진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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