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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제이크 브리검이 돌아온다.
브리검은 지난 2017년 KBO리그에 데뷔한 뒤 지난해까지 4년간 키움에서 활약했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으며 통산 104경기에 등판해 43승2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지난해를 끝으로 팀을 떠난 브리검은 올 시즌 대만 프로야구 웨이취엔 드래곤스에 입단했다. 현재까지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0.63을 기록했다.
브리검은 30일까지 현 소속팀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5월 2일 한국에 입국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거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미스는 2경기만 던지고 퇴출됐다. 지난 7일 KIA전서 첫 등판해 3이닝 동안 6안타 5실점의 부진을 보였던 스미스는 13일 LG와의 경기에선 7이닝 동안 3안타 2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하지만 첫 승을 한지 이틀만에 방출됐다. 스미스가 승리했음에도 교체가 이뤄진 것으로 볼 때 이미 브리검 영입을 준비했던 것으로 보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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