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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전에서는 좌완 에이스 맞대결이 펼쳐진다. LG 트윈스는 수아레즈, 한화 이글스는 카펜터를 선발등판시킨다. 한화 수베로 감독은 경기전 "수비 초점보다는 수아레즈를 상대로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한다. 카펜터도 좋고, 수아레즈도 수준급 선발이다. 좌완 매치업, 좋은 승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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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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