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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에는 선발 등판 다음날 1번타자 출격이다.
오타니의 활약상을 두고 '야구 만화보다 더 놀랍다'는 표현이 쏟아지는 가운데, 오타니는 또 하나의 100년만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선발 등판 겸 외야수 수비까지 마친 이튿날인 13일. 휴스턴전에서 오타니는 1번-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에 따르면 선발 등판한 선수가 바로 다음 경기에서 '리드오프'로 출장한 것은 1916년 7월 25~26일 레이 콜드웰 이후 오타니가 105년만이다. 매든 감독은 경기전 화상 인터뷰에서 "오타니는 어떤 포지션에 나가더라도 굉장히 편안하게 출장을 준비한다. 늘 경기에 나갈 준비가 돼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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