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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SSG 랜더스전에서 사구를 맞고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페르난데스가 오른쪽 새끼손가락에 타박을 했으며 인천 시내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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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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