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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경기 중 빠진 최지만(탬파베이).
탬파베이 지역지 탬파베이타임즈는 25일(이하 한국시각) 탬파베이 케빈 캐시 감독의 말을 빌어 '무릎통증을 호소한 최지만이 더 오래 빠져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캐시 감독은 경기 후 이를 대수롭지 않게 언급했다'고도 했다. 이러한 정황을 들어 매체는 최지만이 수술 부위임에도 이번 통증이 향후 출전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지난 봄에 관절경 수술을 받았던 부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요즘 처럼 야구가 잘 될 때 과잉의욕으로 오버페이스를 할 수 있다. 자칫 소탐대실이 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날 선수보호 차 최지만을 제외한 탬파베이 벤치의 선제적 대응은 현명했다.
탬파베이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14대8로 승리해 파죽의 11연승(30승 19패)으로 지구 선두를 달렸다. 반면 토론토는 시즌 최다인 6연패 수렁에 빠지며 23승 23패로 5할 승률에 턱걸이 했다. 선두 탬파베이와의 승차는 5.5게임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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