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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회 서건창의 실책, 거기서 끝난 경기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1일 롯데 자이언츠 전을 앞두고 지난 30일 LG 트윈스 전에 대한 질문에 "1회 1-3루 라인드라이브, 그리고 2회 서건창 에러. 그 2가지밖에 따로 말할 게 없다"고 되새겼다.
"실책은 누구나, 언제나 할 수 있다. 다만 언제 어떤 상황에서 나오느냐가 관건이다. 서건창의 실책은 가장 중요한 흐름에서 나왔다. 거기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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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5월 한때 7연승을 질주했지만, 지난주 1승4패로 주춤한 상황. 하지만 홍 감독은 "광주에서도 흐름이 나쁘지 않았다. 득점 찬스에서 점수를 몇번 못내다보니 선수들이 흔들렸는데, 주자들은 많이 나갔고 후속타가 불발이었다"면서 "하향세는 전혀 아니다. 선발들이 5~6이닝 버텨주면 좋은 승부를 하는 6월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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