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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체크]'팔꿈치 사구' 맞은 박동원, 교체 후 병원行 "정밀 진단 받을 것"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1-06-02 19:03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1회말 2사 1,2루 키움 박동원이 투구에 손을 맞은 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6.02/

[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팔꿈치에 빠른공을 맞은 박동원(키움 히어로즈)이 곧바로 교체 후 병원으로 이동했다.

박동원은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전 1회초 공격 도중 팔꿈치에 롯데 선발 프랑코의 빠른공을 맞았다.

팔꿈치가 앞으로 당겨지며 타격을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딱 하는 소리와 함께 박동원의 표정은 고통으로 일그러졌다.

박동원은 즉각 김웅빈과 교체된 뒤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키움 측은 "박동원은 오른쪽 팔꿈치에 사구를 맞았다"면서 "구단지정병원인 CM충무병원에서 오늘 정밀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1회말 2사 1,2루 키움 박동원이 투구에 손을 맞은 뒤 대주자와 교체되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6.02/

고척=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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