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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이 다시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백업 내야수 역할을 하고 있는 김하성은 최근 매니 마차도가 어깨 부상으로 빠지면서 선발 출장했다. 지난달 31일까지 3루수로 나섰던 김하성은 마차도의 복귀 함께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다시 선발로 나설 기회가 왔다. 전날(2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경기 중간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타티스 주니어가 빠지면서 김하성은 6회말 대수비로 나섰다. 타석에도 들어섰지만, 안타는 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1할9푼4리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토미 팸(좌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에릭 호스머(1루수)-쥬릭슨 프로파(중견수)-김하성(유격수)-투쿠피타 마카노(우익수)-웹스터 리바스(포수)-디넬슨 라멧(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시카고는 선발 투수로 우완투수 애드버트 알조레이를 예고했다. 알조레이는 올 시즌 9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하고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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