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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양현종(33)이 못한 게 아니다."
반면 알라드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38로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결국 5선발 자리는 알라드에게 넘어갔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팀으로서는 유망주 육성 효과까지 함께 일궈내겠다는 계산이다.
우드워드 감독은 "항상 알라드를 잠재적인 선발 투수로 봐왔다"라며 "지금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면 선발 투수로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양현종은 올해 구원으로 나온 3경기에서는 12⅔이닝 5실점의 성적을 남겼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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