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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가 또 허리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허리쪽에 문제라서 당분간은 집에서 쉬면서 경과를 봐야 하는 상황이다.
라모스는 지난해에도 6월에 허리 부상으로 빠진 적이 있다. 류 감독은 "작년에도 허리쪽에 부상이 있어서 상태를 봐야한다"라고 말했다.
LG는 이날 홍창기(중견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유강남(포수)-김민성(3루수)-문보경(1루수)-오지환(유격수)-정주현(2루수)으로 구성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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