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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이동욱 감독이 나성범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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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교체 이후 3-6으로 추격한 6회 2사 1,2루에서 대신 나온 이재율이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나성범의 존재가 아쉽게 느껴질 법 했던 상황.
중심타자라도 과감하게 문책성 교체를 함으로써 선수단 전체에 '상황에 맞는 플레이'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던졌다. 그 어떤 슈퍼스타도 팀보다 우선이 될 수도, 돼서도 안된다는 확고한 원칙과 메시지.
다행히 나성범이 오해 없이 사령탑과의 개인적 소통을 통해 잘 받아들였다. 건강한 순환 과정. 궁극적으로는 이런 부분들이 모여 강팀이 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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