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정진호(한화)가 끝내기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를 마친 뒤 정진호는 "어려운 경기에서 결승타를 쳐 기분이 좋다. 타석에 들어서면서 정말 치고 싶었다. 나를 거를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했고, 볼카운트가 유리해져서 직구 하나 보고 과감하게 방망이를 돌렸다"고 밝혔다.
올 시즌 정진호는 점수 차가 큰 상황에서 투수로 3경기에 나와 1⅔이닝 무실점을 했다. 투수 등판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정진호는 그 때마다 타자로서 활약하겠다고 다짐해왔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