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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부상이 뭐야?'
지난 22일 맨손에 타구를 맞아 교체됐던 김하성은 X-레이 검사 결과 손가락에 이상이 없었지만,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은 이날 다저스 전을 앞두고 김하성의 상태에 대해 "손가락이 약간 부었지만, 컨디션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수비와 타격 훈련에 모두 참여한 김하성은 경기 중반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0B2S의 불리한 볼 카운트에서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의 3구 74.3마일(119.5km)짜리 커브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려냈다. 시즌 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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