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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일본 올스타 투표에서 1위를 달리는 한신 타이거즈가 11개 부문 중 7개를 휩쓸었다.
센트럴리그 11개 포지션 중 한신에서 중간투수, 마무리투수, 포수, 1루수, 유격수, 외야수 2명 등 총 7명이 뽑혔고,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각 2명씩 뽑혔다. 최고 인기구단이라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주니치 드래곤즈,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에선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지명타자가 포함돼 12명의 올스타를 뽑은 퍼시픽리그에서는 세이부 라이온즈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지바롯데 마린스, 오릭스가 각 2명씩 선정됐고,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1명이 뽑혔다. 니혼햄 파이터스만 올스타를 배출하지 못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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