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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저스틴 벌랜더(휴스턴)는 아직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잊지 않았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 그의 행선지는 어디일까.
물론 현재 재활 중이기 때문에 거취 문제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도 사실이다. 벌랜더는 "우선 팔꿈치부터 건강해져야 한다. 그리고 나서 다음 단계를 생각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는다. 일단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한 발 물러났다.
벌랜더에게 디트로이트는 영원한 고향팀이다. 2005년부터 2017년까지 13시즌동안 디트로이트의 '에이스'로 뛰었고, 2017시즌 트레이드 마감 기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휴스턴으로 트레이드 됐었다. 당시 디트로이트는 벌랜더를 내주고 유망주 선수 3명을 받았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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