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공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김동혁이 최원태를 남긴 주자 두 명에게 모두 홈을 허용하면서 최원태의 실점도 5점이 됐다.
30일 경기를 앞두고 키움 홍원기 감독은 "어제 실투는 1회 안치홍에게 맞은 거 하나"라며 "좋은 공을 던졌는데, 롯데 타선이 강해서 파울이 되고 풀카운트까지 가는 경우가 많았다. 공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봤다. 다만 롯데 타선이 상승세가 있어서 고비가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홍원기 감독은 동시에 최원태 교체 타이밍에 대한 고민도 내비쳤다. 홍 감독은 "화요일이어서 필승조를 일찍 쓰기에 무리수라고 생각했다. 어떻게든 잘 넘기려고 했는데, 실점으로 나왔다"라며 "김동혁도 잘해줬는데, 실책이 나와서 점수가 더 벌어졌다"고 이야기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