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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1회에만 7실점을 하고 출발한 밀워키가 타선 폭발로 15대7의 역전승을 거두며 8연승을 달렸다.
밀워키는 이날 메이저리그 첫 등판을 한 선발 아론 애쉬가 1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7실점을 하며 출바했다. 애쉬는 아웃카운트 2개만을 잡고 4안타 3볼넷 7실점(4자책)을 했다.
그리고 4회말 다시한번 빅이닝을 만들며 컵스를 무너뜨렸다. 1사 2,3루서 제이스 피터슨의 우전안타 때 2점을 뽑아 8-7로 역전한 밀워키는 이어진 1,2루서 재키 브래들리의 우전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트레버 리차즈의 볼넷으로 만루가 된 상황에서 루이스 유리아스가 투수 토미 낸스의 투구에 맞아 밀어내기로 1점을 더 뽑았다. 그리고 2사 만루서 윌리 애덤스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날려 14-7로 벌어졌다.
7점 이상 뒤진 팀이 7점 이상 차이로 역전승을 한 것은 지난 2019년 8월24일 마이애미 말린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0-7로 뒤지다 19대11로 승리한 이후 처음이다. 1950년 이후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6번째 나온 진기한 경기였다.
루이스 유리아스는 6회말에도 승리를 자축하는 솔로포를 쳐 이날 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5타수 4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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