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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우완 투수 시미즈 노보루가 데뷔 3년만에 첫 승을 올렸다. 무려 100경기만에 얻은 소중한 승리다.
지난해엔 확실한 중간계투로 자리를 잡았다. 52경기를 던져 4패 30홀드,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센트럴리그 홀드 1위.
올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었다. 36경기에 등판해 3패 1세이브 25홀드,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하고 있었다.
심지어 전날엔 2-1로 앞선 8회말 등판해 2-2 동점을 허용해 팀에 미안한 마음이 컸다.
자신의 통산 100경기째 첫 승이 날아왔다.
시미즈는 경기후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길 수 있어 기쁘다"며 "승리 공을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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